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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도 가능한 근로자 휴가지원금 40만원 혜택! 한국관광공사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지금 신청하세요.

by helloreumi 2025. 8. 1.

직장인이 여름휴가를 떠난다는 건 단순한 '쉼'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삶의 리듬을 되찾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연차가 남아도 눈치 보느라 쓰기 어렵고,

여행을 계획해도 숙박·교통 등 만만치 않은 경비로 인해 주저하게 되는 게 사실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라면 더더욱 그럴겁니다.

 

그런데, 이 모든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정부 제도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근로자도 1인당 40만 원의 여행경비를

지원받아 국내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됩니다.

지금부터 어떤 제도인지, 누가 어떻게 신청할 수 있는지 상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근로자휴가지원사업이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정부, 기업, 근로자가 함께 여행경비를 공동 적립하여,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휴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공공복지 프로젝트입니다.

정부(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기업이 일부 비용을 분담해 복지포인트를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근로자 본인이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 원,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총 40만 원 상당의 여행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이 포인트는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hugashop.kr)’에서 국내 여행 관련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숙소, 교통, 체험, 문화관광 상품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 여행 계획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죠.

이 제도는 프랑스의 ‘체크 바캉스’를 벤치마킹한 한국형 여가복지 정책으로,

2018년부터 본격 시행되어 수많은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이 실제로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단순히 여행비를 보조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장 내 휴가 문화 개선, 워라밸(Work-Life Balance) 실현,

나아가 국내 관광 산업의 진흥이라는 사회적 효과도 함께 도모하는 정책입니다.

 

 

 

 

신청방법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기업 단위로 신청이 이루어집니다.

전체 인원이 모두 참여할 필요는 없으며, 일부 근로자만 참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신청 절차는 아래와 같이 간단합니다:

1. 기업 담당자가 사업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2. 한국관광공사에서 신청 내역을 검토하고 참여기업으로 확정됩니다.

3. 확정 통보 후, 기업은 근로자 명단을 입력하고 기업 부담금(1인당 10만 원)을 입금합니다.

4. 정부는 추가로 1인당 10만 원을 적립하고, 근로자는 개인적으로 20만 원을 입금하여 총 40만 원의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5. 근로자는 ‘휴가샵’에 회원가입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해 원하는 국내여행 상품을 예약하면 됩니다.

 

매년 초 모집이 시작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동일 연도 내에는 중복 참여가 불가능하며

다른 회사로 이직 후 다시 신청하려면 다음 연도에만 가능합니다.

 

 

 

 

 

참여 대상 및 기업혜택

 

참여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사업장 근로자
  • 사회복지법인, 비영리 민간단체, 사회복지시설 소속 근로자
  • 정규직, 계약직, 일용직, 시간제 근로자 등 고용형태 무관

단, 전문직(의사, 변호사, 세무사 등)과 공무원, 공공기관, 대기업 근로자는 제외됩니다.

 

 

기업이 참여하면 어떤 혜택이 있나요?

  • 여가친화기업 인증 등 정부 복지정책 우수 이행 기업으로 인정
  • 정부 포상, 언론홍보, 사례집 수록 등의 기회 제공
  • 공공입찰, 평가 시 복지제도 운영실적을 근거로 가점 확보 가능
  • 직원 만족도 향상 → 이직률 감소, 채용 경쟁력 상승

복지 혜택이 열악한 중소기업이 단순한 ‘복지비’로 감당하기 어려운 지원을

정부와 함께 부담할 수 있기 때문에, 복지 격차 해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한 ESG 경영,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활용 가능하여 작지만 강한 복지 전략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출처: 근로자휴가지원사업 홈페이지

 

 

휴가비 사용 어디에서?


적립된 40만 원 포인트는 휴가샵 전용 플랫폼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방식은 아니지만,

오히려 포인트 전용몰에는 국내 숙소, 렌터카, 테마파크, 입장권, 체험 프로그램 등

수천 개의 상품이 등록되어 있어 일반 여행 플랫폼보다 더 가성비 좋은 상품들이 많습니다.

 

포인트는 본인 명의로 적립되며,

유효기간 내 자유롭게 나눠서 사용 가능합니다.

연차 휴가에 맞춰 자유롭게 일정을 조율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가족 단위 여행부터 커플 여행, 혼자만의 힐링 여행까지 목적에 맞춰 실속 있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자주는 질문 (Q&A)

 

1. 모든 근로자가 참여해야 하나요?
아니요. 일부 인원만으로도 신청 가능하며, 예를 들어 50명 중 3명만 신청해도 사업 진행이 가능합니다.

 

2. 신청 후 근로자 명단 변경 가능한가요?
‘최종 제출’ 이전까지는 인원 추가·삭제가 가능하지만, 제출 후에는 수정이 불가하니 신중하게 작성해주세요.

 

3. 이직 후 다른 회사에서 또 신청 가능한가요?
동일 연도에는 중복 신청 불가하며, 다음 해부터는 재참여가 가능합니다.

 

4. 여행적립금 분담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기본 분담비율: 근로자 20만 원 + 기업 10만 원 + 정부 10만 원이고

누적 5년 이상 중기업: 근로자 20만 원 + 기업 15만 원 + 정부 5만 원입니다.

기업이 원할 경우 근로자 분담금까지 기업이 전액 지원 가능합니다.

 

5.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범위는?

대기업·공공기관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체 참여 가능합니다.

예: 제조업, IT기업, 학원, 미용실, 음식점, 편의점, 부동산 등

 

6. 휴가샵에서 구매한 상품, 변경·취소는 어디서 하나요?

제휴사 마이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처리 제휴사를 모를 경우 휴가샵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마무리


근로자 1인당 최대 40만 원의 휴가지원금, 지금 신청하지 않으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한국관광공사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바쁜 직장인들에게 “당신도 충분히 쉴 자격이 있다”는 응원과 같은 제도입니다.

떠나지 못하는 여름은 이제 그만! 소중한 여름휴가를 더 합리적이고 풍성하게 보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정부와 함께하는 휴가, 이제는 나도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세요.
소상공인도, 중소기업도, 모두 함께 떠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