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비 부담이 큰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가 ‘부담경감크레딧’ 제도를 시행합니다.
전기요금, 가스요금, 수도요금 등 공과금과 4대 보장료(국민연금·건강·고용·산재)의 일부를
크레딧(포인트) 형식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아래 내용을 통해 신청자격, 지원금액, 사용처, 신청방법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지원 내용
지원목적은 고정비 부담 경감입니다.
전기, 가스, 수도 요금과 함께 국민연금, 건강료 등 4대 보장료 납부 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 50만 원을 카드에 등록해 지급합니다.
해당 크레딧은 지정된 9개 카드사(국민, 농협, 롯데, 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카드)를
통해 등록 후 사용 가능합니다.
※ 미사용 시 2025년 12월 31일 이후 국고로 회수됩니다.
지원 대상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입니다.
- 연매출 요건: 2024년 또는 2025년 연매출 0원 초과 ~ 3억 원 이하
- 사업 개시일: 2025년 5월 1일 이전 개업자
- 영업 상태: 신청일 기준 휴업·폐업 상태가 아닌 정상 영업 중
- 업종 제한: 정책자금 제외업종(유흥업, 담배소매, 사행성 업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
사용 가능 항목
부담경감크레딧은 아래 항목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전기요금, 가스요금, 수도요금 등 공과금
- 4대 보장료 (국민연금, 건강, 산재, 고용)
※ 반드시 등록된 카드로 결제 시, 사용한 금액 내에서 최대 50만 원 한도 자동 차감됩니다.
신청 기간
2025년 7월 14일(월) 오전 9시부터 11월 28일(금)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5일간 분산 접수를 시행합니다.
※ 선불카드 사용자는 8월 1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
1.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서류 없이 부담경감크레딧 홈페이지에서 신청자 정보만 입력하면 됩니다.
필수 입력 정보는 상호명,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사업장 주소지, 카드사, 개인정보(성명, 주민등록번호) 입니다.
신청 절차 요약
부담경감크레딧.홈페이지 > 신청하기 > 카드사 선택 > 지원사업 신청 > 신청 이력 확인
2 지원 대상자 선정은 서류 검토후 선정되며, 알림톡으로 선정 결과가 안내됩니다.
궁금한 사항은 아래 번호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 부담경감크레딧 콜센터: ☎ 1533-0600
- 공단 통합콜센터: ☎ 1533-0100 (내선 2번)
- 부담경감크레딧.kr: 24시간 챗봇 운영, 실시간 채팅상담 가능
자주하는 질문 (Q&A)
Q. 지원제외 업종이 있나요?
A. 유흥, 사행성업 등 정책자금 제외업종이 아닌 경우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Q. 25년 개업하여 매출액 신고하지 않았는데 제외인가요?
A. 25년 개업하여 25년 상반기 매출액을 신고하지 않은 사업자거나 법인 면세사업자는 직접 매출액을
증명할 수 있는 별도의 자료 제출이 필요합니다. 카드매출확인서, 세금계산서 내역, 현금영수증 발행내역, 주업종코드
서류제출이 필요하며 국세청 홈텍스에서 내용을 캡쳐 또는 PDF 파일로 전환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Q. 예산 소진되면 지원 종료되나요?
A. 크레딧 사용 및 예산 집행 일정 등 감안하여 11월 28일에 마감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될 수 있습니다.
Q. 신청시 카드사 선택은 필수인가요?
A. 신청시 카드사 선택은 필수입니다. 신용체크카드 선택한 경우 지원 대상 선정후 별도 등록하지 않고 신청 시 선택한
카드사로 등록처리됩니다. 신용체크카드 이용이 어려워 선불카드 신청하는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별도 발급 신청해야 합니다.
Q. 대표자 본인만 신청 가능한가요?
A. 신청 시 본인인증을 거쳐야 하므로 본인만 신청 가능하며, 카드 또한 사업주 본인의 명의 카드만 등록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공동대표의 경우에도 주대표 1인만 가능합니다.
마무리
2025년, 물가와 고정비 인상으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번 부담경감크레딧 제도는 고정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입니다.
50만 원이라는 금액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매월 고정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